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의 한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백화현상을 보였다고 호주 '대산호초 해상공원관리청'(GBRMPA)이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백화현상이 2년 연속 나타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백화현상은 산호에 색상을 제공하는 작은 조류가 해수면 상승으로 떠나거나 죽어 산호가 하얀 골격을 드러내는 것으로 수온이 차가워지거나 조류가 돌아오지 않으면 회복될 수 없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의 한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의 한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의 한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보이고 있다.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호주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대산호초)의 한 산호초가 백화현상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