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허종호 기자]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애틀 매리너스전에 3번 타자로 선발 출장한다.

추신수는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서프라이즈에서 열리는 시애틀과 2017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3번 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장한다.

이날 텍사스는 카를로스 고메스(중견수)-아드리안 벨트레(3루수)-추신수(우익수)-마이크 나폴리(지명타자)-루그네드 오도어(2루수)-조나단 루크로이(포수)-조이 갈로(좌익수)-라이언 루아(1루수)-한서 알베르토(유격수)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 투수는 우완 타일러 와그너다.

지난 3일 오클랜드 애슬레틱스전에 주전 선수들의 휴식으로 결장했던 추신수는 현재 시범경기 3경기서 6타수 1안타에 머물고 있다. 추신수는 지난해 16승 12패를 기록한 시애틀의 선발 이와쿠마 히사시를 상대로 두 번째 안타에 도전한다. /sportsher@osen.co.kr
[사진] ⓒAFPBBNews = News1(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