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타일러 라쉬가 ‘복면가왕’에 출연해 노래실력을 뽐내 화제인 가운데, 과거 방송에서 공개된 타일러의 가족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4월 방송된 JTBC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에서는 타일러의 누나가 살고 있는 미국 뉴욕을 방문한 유세윤, 기욤, 타일러, 니콜라이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타일러의 누나와 함께 식사를 하게 된 친구들은 "한국에서 타일러가 언어 천재로 유명하다"며 타일러의 지적인 면모를 칭찬했다.
이에 타일러 누나는 "(동생이)어릴 적부터 똑똑했다. 대학 때부터 언어공부에 몰입했다"며 "과학 예술 음악 그림 등에도 관심이 많았다"고 밝혔다.
타일러가 "지금은 영어, 스페인어, 불어, 한국어 총 4개 국어를 한다"고 말하자 타일러의 누나는 "4개 국어 뿐이냐"고 되물으며 "그럼 아직 공부할 언어가 3개가 더 있다. 친할아버지는 7개 국어를 하셨었다. 물려받은 재능은 있다"고 말했다.
타일러 누나의 발언을 들은 니콜라이와 친구들은 "타일러의 천재적인 언어 능력은 집안 내력인 것 같다"고 감탄해 눈길을 모았다.
한편 타일러는 지난 11일 방송된 MBC '일밤-복면가왕'에 모자장수로 등장, 숨겨둔 노래 실력을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