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은 12일 밤 9시 40분 건강 정보쇼 '내 몸 사용 설명서'에서 체질에 맞는 보양식, 보음식 챙겨 먹는 법을 소개한다.

우리나라는 태음인·소음인 등 음인(陰人) 체질이 70%를 상회한다. 신체를 튼튼하게 하는 건강식으로 양기 보충용 '보양식'이 주로 알려져 있다. 전문가는 "아무리 좋다고 알려진 보양식이라도 체질과 맞는 음식을 먹어야 약이 된다"며 "평소 몸에 열이 많은 양인(陽人) 체질은 차가운 성질의 '보음식'을 먹어야 건강해진다"고 충고한다. 이어 우리나라 대표 보약재인 녹용과 홍삼의 복용법을 알려준다.

녹용은 천혜 환경에서 방목한 러시아 마릴사슴의 뿔을 최고로 친다. 홍삼은 건강기능식품 마크 유무를 확인한 뒤 성분표에서 진세노사이드 Re1 성분과 Rb1 성분의 합이 0.8~3.4㎎/g 사이가 되는지 따져 봐야 한다. 진생베리 속 사포닌 성분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일등공신. 빈혈로 6개월 시한부 판정을 받았다가 진생베리를 꾸준히 복용한 후 건강을 되찾은 환자가 출연해 효과적인 섭취법과 약초의 효능을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