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차기 당 지도부 선출을 위한 전당대회(전국대의원대회)를 8월 27일 서울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지난 1월부터 당을 이끌어왔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 대표 역시 물러나게 됐다. 더민주 전대준비위원회는 30일 1차 회의를 열고 전대 날짜를 확정했다. 송옥주 대변인은 "전당대회가 9월로 넘어가는 것은 맞지 않다고 판단해 8월 27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