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있는 '함께하는 재단 탈북민취업지원센터'는 탈북민을 상대로 취업 상담·교육·알선 등을 지원한다.

한국입체교육정보원은 탈북민에게 컴퓨터 관련 직업 교육을 실시한다. 컴퓨터 이론에서 조립·수리까지 수준에 따라 단계적으로 가르친다. 한국정보화진흥원도 IT(정보·통신) 분야 취업을 원하는 탈북민에게 무상 교육을 한다. 고용노동부가 지정한 직업전문학교들도 탈북민 취업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도 부천의 송내국제직업전문학교는 탈북민에게 자동차 정비, 용접, 미용 기술 등을 가르친다.

취업 교육을 원하는 탈북민과 탈북민을 채용하거나 탈북민에게 취업 교육을 해주려는 기업·단체·개인은 남북하나재단(1577-6635, hana@nkrf.or.kr)으로 연락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