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청장 최동규)과 한국발명진흥회(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가 19일 개최한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발명 유공자 80명이 훈·포장 등을 받았다.

산업 분야에서는 성일모 만도 수석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을, 이건국 코리아나화장품 부사장과 박대영 삼성중공업 대표이사가 은탑산업훈장, 김지영 LS산전 상근고문과 윤동열 윤앤리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가 동탑산업훈장을 각각 수상했다. 김진락 탑엔지니어링 상무와 조은경 한국여성발명협회 회장이 철탑산업훈장, 김상두 하배런메디엔뷰티 대표이사와 노영일 예건 대표이사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휘용 한국전자통신연구원 책임연구원은 초고화질(UHD) TV 서비스에 필요한 영상 압축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올해의 발명왕'에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