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현지시간) 도쿄 센소지 신사에서 태어난 지 일 년이 안 된 아이를 먼저 울리는 스모 선수가 승리하는 대회인 '나키스모(우는 씨름)' 대회가 열렸다. 400년 전통의 이 행사는 우는 아이가 잘 자란다는 일본의 속설에 따라 아이의 건강을 기원하기 위해 시작된 행사이다.
29일(현지시간) 도쿄 센소지 신사에서 태어난 지 일 년이 안 된 아이를 먼저 울리는 스모 선수가 승리하는 대회인 '나키스모(우는 씨름)' 대회가 열린 가운데, 스모 선수들이 아이를 안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도쿄 센소지 신사에서 태어난 지 일 년이 안 된 아이를 먼저 울리는 스모 선수가 승리하는 대회인 '나키스모(우는 씨름)' 대회가 열린 가운데, 스모 선수들이 아이를 안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도쿄 센소지 신사에서 태어난 지 일 년이 안 된 아이를 먼저 울리는 스모 선수가 승리하는 대회인 '나키스모(우는 씨름)' 대회가 열린 가운데, 스모 선수들이 아이를 안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도쿄 센소지 신사에서 태어난 지 일 년이 안 된 아이를 먼저 울리는 스모 선수가 승리하는 대회인 '나키스모(우는 씨름)' 대회가 열린 가운데, 스모 선수들이 아이를 안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도쿄 센소지 신사에서 태어난 지 일 년이 안 된 아이를 먼저 울리는 스모 선수가 승리하는 대회인 '나키스모(우는 씨름)' 대회가 열렸다.

일본에서 열리는 전통 대회 "나키스모 아기 울리기 대회"는 가장 먼저 또는 가장 크게 우는 아기를 승자로 뽑는 대회다. 이러한 '의식'은 잡귀를 쫒기 위한 것이고 아기가 건강하게 자라기 위한 목적이다. 

일본 전국에서 유명한 이 대회는 400년 전통을 자랑하며 센소지 절의 스모 학생들이 참여한다. 

대회 규칙은 간단한다. 첫 번째로 우는 아기가 이긴다. 동시에 울기 시작하면 더 크게 우는 아이가 이긴다. 일본인들이 아기를 울리는 이유는 울음을 통해 잡귀를 쫓을 수 있고 아기들이 더 건강하게 자란다고 믿기 때문이다.

스모 선수들은 아기들에게 "나키 (울어)"라고 말한다. 이 방법이 통하지 않거나 아이가 울거나 잠이 들면 '악마 마스크' 로 아이들을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