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새누리당 의원의 딸이 부정 입시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과거 나경원 의원의 발언이 재조명 받고 있다.
나경원은 과거 한 케이블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장애인 아이의 어머니로 살아가는 건 늘 죄인 같은 느낌이 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늘 뭔가 미안해야 했다. 국회에 들어가면서 '장애인 부모가 당당할 수 있게 하자'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18일 나경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부정 입학 의혹을 반박했다. 딸이 입학한 성신여대 측도 이날 반박 자료를 내고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