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오른쪽) 외무상이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 공동기자회견에 참석하며 일장기에 목례를 하고 있다.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일 외교장관 기자회견에서 안경을 고쳐쓰고 있다. 일본 정부는 위안부 문제의 책임을 인정했으며, 아베 신조(安倍晋三) 총리도 총리대신 자격으로 위안부 피해자들에게 "마음으로부터 사죄와 반성을 표한다"고 밝혔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 국제회의장에서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외교장관 회담을 마친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일본의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공동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협상 최종 타결을 발표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공동기자회견에서 일본군 위안부 협상 최종 타결을 발표한 뒤 악수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8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한 회담을 하기 위해 회담장으로 들어서고 있다.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장관(오른쪽)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열린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이 28일 오후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위안부 문제 해결 방안과 관련한 한일외교장관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부 장관(뒤)과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외교장관 회담에서 악수를 한 뒤 자리로 향하고 있다.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해 열린 한일 외교장관 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이 회담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왼쪽은 윤병세 외교부 장관.
윤병세 외교부 장관이 28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외무상과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양국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하고 있다.
윤병세 외교장관(왼쪽)과 일본 기시다 후미오 외무상이 28일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에서 일본군 위안부 문제 해결을 위한 한일 외교장관 회담을 시작하고 있다.

한·일 양국이 28일 일본군(軍) 위안부 문제 담판을 위한 외교장관 회담을 열고 '위안부 문제에 대한 일본 정부의 책임 통감' '아베 신조 일본 총리의 사죄·반성 표명' '일본 정부 예산 10억엔 거출' 등 3대 합의를 이뤘다.

윤병세 외교부장관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외무상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외교장관 회담을 가진 뒤 공동 기자회견을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발표했다.

일본 정부는 이날 기시다 외무상을 통해 "위안부 문제는 당시 군의 관여 하에 다수의 여성의 명예와 존엄에 깊은 상처를 입힌 문제로서 이런 관점에서 일본 정부는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