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각부총리를 지낸 강능수가 21일 사망했다.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오후 "경애하는 김정은 동지께서는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이며 김일성훈장 수훈자인 조국통일민주주의전선 중앙위원회 의장 강능수 동지의 서거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해 21일 고인의 영전에 화환을 보내셨다"고 보도했다.

강능수는 조선문학창작사 부사장, 조선작가동맹 통일문학담당 부위원장, 4·15문학창작단 단장, 최고인민회의 부의장, 6·15공동선언실천 북측위원회 부위원장, 문화성 상, 국가영화위원회 위원장, 조선노동당 영화부 부장, 내각 부총리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