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건과 걸그룹 티아라 멤버 지연이 열애 중이다. 또 한 쌍의 한류 커플이 탄생했다.

4일 이동건과 지연 양 측은 이 같은 사실을 인정했다. 4일 티아라 지연의 측근은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현재 이동건과 열애 중이다. 함께 영화 작업을 하며 가까워졌다"고 열애 중임을 밝혔다.

이동건 측도 마찬가지. 이동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OSEN에 "두 사람이 영화를 통해 가까워졌으며 호감을 가지고 알아가는 단계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의 소속사에 따르면 이동건과 지연은 지난 5월 한중합작영화 '해후'를 촬영하면서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졌고, 연인사이로 발전했다.

지연이 속한 티아라는 중국과 동남아시아에서 한류 걸그룹 중 최고로 꼽히는 활약을 하고 있다. 이동건 또한 아시아 각지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는 한류스타 중 한 명. 두 한류스타의 만남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상황이다.

13년의 나이 차이도 눈길을 끄는 대목. 이동건은 1980년생으로 1993년생인 지연보다 13살 연상이다.  
한편 이날 한 매체는 이동건과 지연이 2개월여 전부터 연인관계를 맺고 만나오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각종 SNS에는 이미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담은 사진이퍼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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