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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연 셰이크 만수르가 J리그 구단주 지위까지 얻게 될까.

요코하마 F.마리노스 지분을 인수한 시티풋볼그룹(CFG)의 지분 확대 가능성이 제기됐다. 일본 스포츠지 스포츠호치는 4일 'CFG가 일본 내에 시티풋볼재팬(CFJ)을 설립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일본 국내법에 따르면 외국계 회사가 일본 법인을 설립할 경우, 과반수 주식 취득을 인정하고 있다. 현재 요코하마는 닛산자동차가 74%, CFG가 19.95%, 기타 중-소 주주가 6%의 지분을 갖고 있다. 최근 미국 메이저리그사커(MLS) 뉴욕시티, 호주 A-리그 멜버른시티를 직접 운영 중인 CFG가 CFJ를 통한 주식 과반수 취득으로 대주주 지위에 오를 것이라는 예상이다. 스포츠호치는 '요코하마의 운영권을 CFG가 쥘 경우, 현재 한해 구단 운영 예산인 30억엔(약 270억원)보다 몇 배 큰 규모의 클럽으로 성장, 해외 간판스타 영입도 가능해질 것'이라면서도 '지나친 팀 운영 개입이 팬들의 반발을 불러올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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