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KBS 전 아나운서 김경란이 김상민 의원과 내년 1월 결혼하는 가운데, 김상민 의원에 네티즌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3년생인 김상민 의원은 총학생회장 출신 사회운동가이자 정치인으로, 2012년 4·11 총선을 앞두고 박근혜 당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이 추진한 ‘감동인물 프로젝트’를 통해 새누리당의 청년 비례대표로 정치에 입문한 제19대 새누리당 국회의원이다.

그는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 설립자이며 새누리당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대책본부 청년 본부장,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경선 박근혜캠프 청년 특보였를 맡은 바 있다. 이 외에도 새누리당 19대 총선 청년유세단장,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 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한편 김경란의 소속사 한 관계자는 26일 오전 OSEN에 “김경란과 김상민 의원이 지난 7월 교제를 시작했고, 지난 10월에 상견례를 마쳤다”며 “오는 1월 초 결혼한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들은 오는 1월 6일 저녁 6시 30분, 중앙침례교회 원로 목사인 김장환의 주례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신혼집은 수원 장안구에 마련할 예정이며, 신혼 여행지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두 사람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라는 점을 공통점으로 급격히 가까워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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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민 의원 공식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