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저축은행이 21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남자부 홈 경기에서 삼성화재를 3대1(25―23 25―18 26―28 25―19)로 꺾었다. OK저축은행 새 외국인 선수 시몬(쿠바)은 이날 자신의 V리그 데뷔전에서 트리플 크라운(백어택·블로킹·서브에이스 각 3점 이상 기록)을 달성하는 등 양팀 최다인 43득점으로 승리를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