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건강 정보쇼 '내 몸 사용설명서'는 25일 밤 11시 '특급 보약 생활습관―목욕' 편을 방송한다. 건강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목욕법과 건강을 해치는 목욕 습관에 관한 각종 정보가 소개된다. 냉수욕과 온수욕을 반복하는 일명 '냉온욕'은 혈액순환을 돕고 면역력을 키워주는 효과가 있다. 모세혈관이 수축과 확장을 반복하면서 말초신경까지 혈액순환이 원활해지고, 자율신경계도 안정되기 때문이다. 하반신만 물에 담그는 반신욕도 상·하체의 혈액순환 균형을 맞춰주고, 근육의 긴장을 풀어준다. 이날 패널로 출연한 탤런트 김성환은 연골 부상으로 고생하다가 반신욕을 시작하면서 치료 효과를 본 경험담을 들려준다. 반신욕 전도사를 자처하는 그는 물에 몸 담그는 시간 등 반신욕을 하는 방법에 대해 열강을 펼친다. 이밖에도 제작진은 종아리까지만 온수에 담그는 '각탕' 등 각자 신체 상태나 필요에 따라 어떤 목욕법을 택하면 되는지 알려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