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서린(왼쪽) 영국 세손빈이 지난 13일 뉴질랜드 방문 당시 차려입은 옷차림과 저렴한 비용으로 따라 한 ‘짝퉁’ 스타일.

영국의 '패션 아이콘' 캐서린 세손빈처럼 입으려면 돈이 얼마나 들까.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19일 "세손빈이 옷차림에 쓰는 비용의 2%만 들여도 '세손빈 따라잡기'가 가능하다"며 세손빈과 그의 옷차림과 똑같은 모델의 사진을 나란히 게재했다.

두 사람 모두 파란색 원피스에 검은색 클러치백(손가방), 스웨이드 구두까지 비슷한 차림이다.

에밀리아 윅스테드 등 일류 디자이너가 제작한 세손빈의 의상과 구두 등을 구입하려면 총 5060파운드(약 885만원)가 든다. 반면 각종 저가 브랜드로 흉내 낸 세손빈 스타일은 110파운드(약 19만원)이면 충분하다고 데일리메일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