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여객선 선체 내부에 대한 수색이 본격 이뤄지고 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서해청)은 18일 "오늘 오후 6시28분에 3층 객실에 잠수부들이 진입했다"면서 "야간에도 수색은 계속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수색작업에는 해경특공대와 해군 잠수요원 등 21명이 투입됐으며 이들은 2인1조로 선체 수색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소식을 접한 실종자 가족들은 수색결과를 애타게 기달리고 있다.

한편 이날 수중수색에는 잠수요원 109명과 해경 25명, 민간 잠수부 84명 등이 동원됐으며 오후 7시 현재까지 5차례의 잠수수색이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