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최나영 기자] 영화 '선 오브 갓'(크리스토퍼 스펜서 감독)이 3부작 시리즈 제작을 확정했다.

전미 박스오피스 1위를 휩쓸고, 국내에서도 개봉 후 부활절을 앞두고 장기 흥행으로 이어지고 있는 이 영화에 대해 제작사 측은 원작 드라마 '더 바이블'을 바탕으로 한 3부작 시리즈를 제작할 예정이라고 최근 밝혔다.

원작 드라마 '더 바이블'의 경우, 미국 케이블 TV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고, DVD/블루레이 세트까지 발매된 주에 무려 발매 1위를 기록해 전세계의 베스트셀러 성경의 힘을 입증해보였다.

전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온 예수 그리스도와 역사를 뒤흔든 그의 삶을 그려낸 '선 오브 갓'은 성경을 충실하게 해석했다는 평과 함께 특히 기독교인들 사이에서 '완벽한 종교 영화'라는 평을 받으며 흥행에 성공을 거뒀다.

제작사 측에 따르면, 신약 성경을 바탕으로 한 1부작 '선 오브 갓'에 이어, 앞으로 제작될 2-3부작은 구약 성경을 바탕으로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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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 오브 갓'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