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 감독 트위터

영화감독 장진은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최자 설리 열애설'에 대해 "최인호선생께서 돌아가셨고 이석기 씨 기소 확정에 대법은 김승연 회장을 돌려보낸 오늘. 검색어 1위는 최자구나"라고 언급했다.

이어 "최자 역시 난 놈이군. 꽃을 보내야 하나. 술을 사라고 해야 하나"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룹 리쌍의 멤버 길은 그룹 에프엑스의 설리와 다이나믹듀오 최자의 열애설에 "컨트롤비트를 다운받고 있다"고 반응했다.

컨트롤 비트는 지난달 스윙스를 비롯해 여러 힙합 가수들이 디스전을 펼친 곡으로, 길은 최자와 설리의 열애설을 접하고 절친한 최자에게 재치있게 디스전을 예고한 것이다.

또 리쌍의 멤버 개리도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Let`s see what SM has gotta say. *snickering*(SM이 무슨 말을 할지 지켜봐야지. 낄낄)"이라는 글을 올렸다.

앞서 26일 한 매체에서 최자와 설리가 손을 잡고 걸어가는 사진 등을 공개하며 열애설을 보도했다.

설리 측 소속사는 "친한 오빠 동생 사이일 뿐"이라며 열애설을 부인했다.

최자 설리 열애설에 네티즌들은 "나도 컨트롤비트 다운 받을래", "최자와 설리, 14살 차이라니", "오랜만에 컨트롤비트 출"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