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 싸이(본명 박재상·37)가 중국 대학교의 시험문제에 등장했다.

4일 중국 우한(武漢)시의 한 지역신문에 따르면 이 지역 모 대학교에서 3일 치러진 ‘2013학년도 입학생 면접시험’에 싸이의 한자 이름을 묻는 문제가 출제됐다.

보도에 따르면 면접시험에는 “코펜하겐과 하겐다즈를 구별해보라” “올해 춘절 설 특집쇼에 대한 시청 소감을 말해보라”는 등의 질문과 “한국의 인기스타 싸이의 본명을 중국어로 말해보라” 등의 질문이 나왔다고 한다.

한편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뒤흔들었던 싸이는 내달쯤 세계시장을 겨냥한 새 앨범을 발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