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유퉁이 2011년 출연한 tvN E News 방송 캡쳐>

배우 유퉁의 33세 연하 아내에 대한 나이를 두고 네티즌들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펼쳐지고 있다.

유퉁은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세바퀴'에 출연해 아내와 나이 차이가 29세가 아닌 33세라고 밝혔다.

이날 방송에서 MC 이휘재는 유퉁에게 "아내분과의 나이차이가 29살 차이로 나와 있지만 실제로는 무려 33살 차이가 난다"고 유퉁과 아내의 나이 차이를 밝혀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앞서 유퉁은 2011년 한 토크쇼 프로그램에서 아내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방송에서 1957년생인 유퉁은 "아내와 호적상으로 29세 차이가 난다. 4번의 결혼 실패를 겪은 뒤 KBS 2TV '도전 지구탐험대'를 통해 지금의 아내를 만나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면서 "아내가 대학교 1학년 때 만나, 2004년 결혼했다"고 전했다.

유퉁의 발언을 조합해 보면 유퉁의 한국 나이는 57세이므로, 33세 차이라고 하면 아내는 24세가 되는 것. 결국 2004년에 결혼식을 올렸으니 아내가 15세 때 결혼을 한 것으로 드러난다. 특히 두 사람의 딸은 올해 8세로 아내가 15세 때 임신했다는 계산이 나와 네티즌들의 날카로운 시선을 피하지 못하고 있다.

한편 '세바퀴'에서 유퉁은 장모와의 나이 차를 묻자 "내가 세 살 많다. 사랑이 중요하지 나이가 중요한 게 아니다"라며 "우리처럼 영혼의 사랑을 하면 나이가 안 보인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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