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MBC

MBC '무한도전' 멤버들이 2013년도 달력 배송을 위해 비행기를 탔다.

15일 방송되는 '무한택배' 편에서는 달력 배송을 앞두고 한 자리에 모인 멤버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사연들을 직접 검토한 뒤 역할을 분담해 해외배송을 떠나는 과정이 그려진다.

베트남 신혼여행 중이었던 하하는 호텔로 급습한 제작진 때문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이내 부인 별과 함께 달력 배달 임무에 돌입,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러시아로 떠난 정형돈은 예상치 못한 폭설로 인한 비행기 출발 지연으로 난항을 겪었으나 모스크바 현지에서 의욕적으로 배달 임무를 수행했다.

미국 뉴욕으로 간 노홍철은 달력 배송 중 싸이와 조우했다. 싸이는 노홍철과의 만남을 위해 헬기를 타고 뉴욕으로 날아왔고, 두 사람은 뉴욕 한복판에서 인지도 테스트에 나서는 등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무한도전'의 '무한택배' 편은 15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