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혜진 기자] 슈퍼주니어의 이특이 110m 남자 허들 예선에서 허를 찌르는 퍼포먼스로 참가선수들 및 MC진을 경악케 했다.

13일 방송된 MBC 제 3회 ‘2011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 대회’에서 110m 남자 허들 예선에 참가한 이특은 허들이 놓인 트랙 옆을 전력 질주, 1위로 결승점을 통과했다.

이를 본 MC진은 “착시효과 같다”며 이특의 룰을 깬 질주 모습에 혀를 내둘렀다.

붐은 “이특 씨가 예선 전 인터뷰에서 이번 경기를 통해 깜짝 놀래켜 주겠다고 했다”면서 “이런 것일 줄을 몰랐다. 붐 아카데미 원장으로 사과의 말씀을 전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이특의 깜찍한 이벤트가 더해진 110m 남자 허들 예선 경기에서는 샤이니 민호, 슈퍼주니어 은혁 등 기존의 육상 스타들이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존재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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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