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유명 만화가 아사미야씨가 그린 걸 그룹 '카라'

유명 일본 만화 ‘사일런트 뫼비우스’의 작가 아사미야 기아(48)씨가 한국의 걸 그룹 ‘카라’ 멤버를 하나하나 직접 그린 작품이 인터넷상에서 화제다.

‘사일런트 뫼비우스’ 외에도 ‘나데시코’, ‘증기 탐정단’ 등의 대표작을 낸 아사미야씨는 최근 카라 5명의 멤버를 알파벳 이름과 함께 그려 인터넷에 올렸다. 또 각각의 멤버 그림 아래에는 별도의 그림 설명까지 붙였다.

5개의 그림 설명은 ▲‘카라의 여신, 규리!! 진짜 여신은 있었던 거야!’ ▲‘카라의 최강동안 승연. 55미터의 번지(번지 점프)도 태연하다! 잘 자랐어!’ ▲‘KARA의 랩 담당 니콜. 개인적으로는 루팡의 니콜을 추천!(^^)’ ▲‘KARA의 쿨 뷰티, HARA. 하지만 버라이어티에도 대응력 발군’ ▲‘KARA의 막내 지영. 자이언트 베이비. 그렇지만 테라(tera)만큼 귀엽다. 모두 지영 공국(公國)에 들어가라’ 등이다.

그림과 설명을 본 네티즌들은 “한승연의 번지점프, 니콜의 루팡을 알고 있다는 건 카라가 나온 ‘무한도전’, ‘청춘불패’ 등 국내 오락 TV프로그램까지 챙겨봤다는 것”이라며 “대단한 마니아인 것 같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