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국어원과 EBS가 외국인의 한국어 학습을 위한 한국어 중급 프로그램을 방송한다. 이번 방송 프로그램은 2010년도 초급에 이어지는 중급 프로그램으로 이달 28일부터 6월까지 14주 동안 방영할 계획이다.

방송은 한국어 교육 전문가와 원어민이 함께 출연하여 한국어를 함께 학습하고, 다문화 가족 출신국 분포도가 높은 중국어, 필리핀어, 베트남어로 다시 설명함으로써 외국인이 자신의 언어로 한국어를 공부할 수 있게 꾸민다.

'외국인을 위한 한국어(중급)' 방송은 이달 28일부터 매주 월(중국어), 화(베트남어), 수(필리핀어)요일 오후 2시 50분부터 30분 동안 진행된다. 방송된 프로그램은 무료로 인터넷(http://home.ebs.co.kr/korean2/index.html)을 통해서도 다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