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효민(왼쪽)과 소녀시대 제시카. 사진제공=코어콘텐츠미디어, SM엔터테인먼트

티아라 효민이 '소녀시대 제시카 도플갱어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효민은 최근 신곡 '야야야' 활동을 위해 4년동안 길러왔던 긴 머리카락을 과감하게 자르고 중단발로 변신했다. 헤어스타일 변신 이후 네티즌들은 "머리 자르고 나니 제시카와 닮은 것 같다"며 '효민 제시카 도플갱어설'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효민은 "나도 제시카도 알고 있다"라고 밝혔다. 그는 "계속 긴 머리만 하다보니 변신을 하고 싶어서 머리를 자르기로 했다. 머리가 짧아지고 난 뒤 제시카와 닮았다는 이야기가 많이 나오더라. 재밌었다"라고 전했다. 이어 "제시카도 당연히 알고 있다. 연습생 시절 제시카가 '너랑 닮은 애가 있다'는 말을 듣고 나를 찾아왔던 적도 있다. 그때부터 서로 닮았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왔다. 이번에 도플갱어설을 보고나서 제시카와 함께 웃었다"고 말했다.

티아라는 이트라이브의 신곡 '야야야'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백지은 기자 silk78122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