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대 입학사정관 전형은 세계 최고 대학의 학생과 당당히 경쟁할 수 있도록 인재를 업그레이드하는 것이 목표다. '서강형 인재'를 질적인 차원에서 관리, 명품 인재로 키울 것을 약속한다. 지원자들은 고교 3년간의 생각, 경험을 솔직히 드러내기만 하면 된다.

입학사정관들은 2010학년도 모든 특별전형에 관여한다. 그 가운데서도 '사회통합 특별전형'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 '기회균형선발 특별전형' '특수교육대상자 특별전형'에는 비중있게 참여할 것이다.

참여방식은 서류심사와 면접이다. 서류심사는 자기소개서, 추천서, 학교생활기록부 등 전형과 관련된 모든 자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면접은 지원자가 제출한 서류 내용의 질과 진실성을 확인하는 과정이다.

입학사정관들이 원하는 인재는 무엇보다 정직한 사람이다. 평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진실성 여부를 판단하기 위해 입학사정관들은 제출된 모든 서류의 내용을 추천인에게 직접 전화, 방문을 통해 철저하게 확인할 것이다.

입학사정관들이 주목하는 인재는 다양한 생각과 풍부한 경험을 가진 사람이다. 사회활동 실천으로 '사회통합특별전형'에 지원한다면, 자기소개서를 틀에 박힌 시간 때우기 식의 천편일률적인 내용으로 작성하기보다는 어떤 목적으로 그런 활동을 했는지를 다양한 트랙으로 구성하는 것이 유리하다. 지원자 스스로가 디자인한 '맞춤형' 봉사실적을 포트폴리오로 구성한다면 금상첨화다.

입학사정관들은 교과 성적뿐만 아니라 지원자들의 세계관, 사회관, 인생관, 친구관계에도 관심이 많다. 지원자 스스로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주면, 우리는 그것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것이다. '가톨릭지도자추천 특별전형'의 경우, 자기 소개서에 이 점을 강조해 작성하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다. 왜냐하면 서강대의 교육목표가 인성과 품성을 겸비한 도덕적 지도자를 선발, 양성하는데 있기 때문이다.

입학사정관들은 이웃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사람을 원한다. 이웃에 무관심한 사람을 원하지 않는다. 지역사회, 한국사회, 국제사회에 대한 지원자들의 깊은 고민의 흔적에도 우리는 의미를 부여한다.

'사회통합 특별전형'에 지원할 경우, 소외계층이나 복지시설에서의 자발적이고 꾸준한 봉사활동 등은, 이웃에 대한 사랑을 판별할 수 있는 중요한 정보로 활용된다. 이러한 사람이 서강대에 입학해서도 다른 학우들뿐만 아니라 사회와 모교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질 것은 분명하다.

●문의: (02)705-8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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