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우-남궁선이 직접 디자인한 가방은 어떤 모습?'
가수 이현우가 디자이너 남궁선과 맞서 가방 디자인 대결을 펼친다.
이현우는 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될 케이블방송 온스타일의 '트루컬러 스토리'에서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노트북 백'을 제작하는 과정을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이현우와 남궁은 자신이 직접 디자인한 노트북 백 디자인 도안을 가방 제작 전문가 임상덕 부장(빈치스 벤치 디자인디렉터)에게 선보인다.
제작진에 따르면 남궁선은 쥬얼리를 활용해 포인트를 주면서도 안감에 패딩을 넣어 기능적인 면까지 신경써 합격점을 받은 반면, 디자인에만 치중한 나머지 소재와 기능성을 고려하지 못한 이현우가 예상치 못한 혹평을 받았다.
이현우는 "겉모습에만 신경을 쓰다 보니 중요한 부분들을 놓친 것 같다. 지금부터라도 빠른 시간 내 부족한 점들을 보완해 나가 만회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현우와 남궁선의 가방은 26일 진행될 '트루컬러 스토리' 의 '도네이션 파티'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이 수익금 전액은 국내 예비 디자이너들의 장학금 형식으로 전달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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