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10일 피터 풀데(Peter Fulde·70) 독일 막스플랑크 복잡계연구소장을 임기 3년의 아·태 이론물리센터 소장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포스텍(포항공대)에 있는 아·태 이론물리센터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일본·대만·싱가포르·호주 등 아시아·태평양지역 12개국을 회원으로 하는 이론물리분야 국제연구기관으로 1996년에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