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이 어수선하다. 경제적·사회적 시계도 점점 나빠지고 있다. 특히 외식 물가는 살인적 수준이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사랑보다 용기다. 삶에서 용기를 잃는 것은 전부를 잃는 것이기 때문이다. 결국 용기란 두려워하는 것을 하는 것이다. 행운도 기회도 용기를 뒤따르는 법이다.

본시 천명은 하늘에 있고 뜻은 나에게 있다. 치명수지(致命遂志), 이는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고난을 극복할 힘을 자기 안에서 찾아내고 하늘의 뜻을 이룬다는 말이다. “희망 없는 상황은 없다. 희망 없는 사람만 있을 뿐이다.” 이스라엘 전 대통령, 시몬 페레스의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