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승훈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RM, 진, 슈가,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멤버 정국이 자신의 MBTI를 공개했다.

7일 오전 방탄소년단 정국은 개인 SNS에 "사람들이 이런 거는 게시물에 올리는 거 아니라고 했다. 인스타 감성이 뭔데요"라며 MBTI 결과를 캡처 게재했다.

앞서 방탄소년단 정국은 데뷔 8년 만에 처음으로 개인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한 뒤 피드에 "하프앤하프"라며 MBTI를 업로드했던 바. 하지만 정국은 이내 해당 게시물을 삭제, 스토리에 업로드했고 MBTI 결과가 하나만 올라가자 두 개가 모두 보이게 재편집한 뒤 다시 한 번 게재해 팬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

이에 아미(팬클럽)들은 개인 SNS 적응기를 보내고 있는 정국을 향해 "귀여워", "다 신경 쓰고 있었네", "귀여우니까 놀리고 싶어서 그런 거야" 등의 댓글을 남기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다.

한편 정국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지난달 27일~28일과 12월 1~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2년 만의 오프라인 콘서트 '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LA'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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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방탄소년단 정국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