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유튜브 '새롭게 하소서'

다소 살이 찐 듯 하나, 여전히 동안 미모다.

사진 출처=유튜브 '새롭게 하소서'

"술 담배도 끊고 우울증도 끊고 다 해결된 줄 알았는데, 다시 넘어졌다"라고 어려움의 시간을 보냈음을 털어놨다.

사진 출처=유튜브 '새롭게 하소서'

배우 최강희가 최근 유튜브 채널 '[새롭게 그 후] 440만 조회수의 최강희를 찾아가 근황을 묻다ㅣ새롭게 하소서'라는 제목의 영상을 통해 근황을 공개했다.

이날 최강희는 담배와 관련, "담배 끊고 싶은 사람이 많이 봤고. 그래서 정말 말 잘했다고 생각했다"며 "6년 전 영상을 보며 눈물이 날 것 같았다"고 밝혔다. 최강희는 "과거에 힘들었던 것 때문에 그런게 아니다. 저는 저 때 제가 되게 '뿅'하고 변한 줄 알았다. 다 깨끗해진 줄 알았다. 완전 거룩해지고 '나는 이제 하나님만을 위해 살아야겠다'인 줄 알았다"며 "그런데 지금 다시보니까. 그러고 제가 넘어졌다. 전에 죄 문제 하나로 고민한 게 있었는데, 그건 말씀드릴 수 없고. 술담배도 끊고 우울증도 끊고 다 해결된 줄 알았다. 근데 똑같은 죄로 다시 넘어졌다"고 전했다.

이어 이성미에게 도움을 받은 사실도 털어놨다. "낯가림이 심한게 만나달라고 전화했고, 저의 마음을 나눴다"며 "그 뒤 3주에 한번 몇주에 한번씩 (이성미에게) '기도하고 있어'라는 문자를 받았다"고 큰 도움을 받았음을 전했다. 그리고 이성미와 연예인이 함께하는 성경 공부 모임에 나가 회복을 하는데 성공했다고 전했다.

한편 앞서 최강희는 2016년 기독교 방송 채널 CBS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해 자신이 예수님을 믿기까지 과정을 간증으로 풀어낸 바 있다.

당시 최강희는 금주, 금연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그는 “금연, 금주 하루도 못 했다. 담배 같은 경우는 ‘이거 괜히 피는 거 같은데?’라면서 좀 끊어 보기로 했다. 뭐라도 끊고 괜찮은 사람이 되고 싶었다”고 고백했다.이정혁 기자 jjangga@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