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을 통해 ‘머니머니 시즌2-위클리비즈 특집편’이 공개됐다. ‘머니머니 시즌2′는 국내 최고 전문가들과 함께 돈이 되는 경제 이슈를 짚어보는 콘텐츠다. 이번 영상은 조선일보 프리미엄 경영·경제 기사를 다루는 위클리비즈와 함께 제작됐다.

위클리비즈 홍준기 기자가 ‘홍준기의 세계 경제 돋보기-부자 미국, 가난한 유럽’이라는 주제로 급변하는 투자 환경 속에서 놓치지 말아야 하는 세계 경제 흐름에 대해 설명했다.

홍 기자는 “시장이 폭발하기 시작한 AI(인공지능) 시장에서 언급되는 기업은 엔비디아, 오픈AI 등 대부분 미국 기업”이라며 “SK하이닉스나 삼성전자도 가끔 언급되기는 하는데 중요한 것은 유럽 국가 기업은 찾기 어렵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그는 “수 십년간 미국과 유럽의 경제 격차가 꾸준히 벌어졌는데 앞으로도 더 벌어질 수 밖에 없다는 점을 의미한다”고 했다.

홍준기 기자가 머니머니 시즌2에서 세계 경제 흐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조선일보 머니 캡쳐

미국 뿐만 아니라 유럽은 아시아 국가들보다 뒤처진 상태다. 한때 세계 곳곳에 식민지를 두며 역사상 가장 넓은 영토를 가져 ‘태양이 지지 않는 나라’로 불렸던 영국의 2022년 GDP(국내총생산)는 3조706억 달러 수준이다. 자신들의 식민지였던 인도(3조3864억 달러)보다 못하고, 미국의 주(州)인 캘리포니아(3조5981억 달러)는 물론 텍사스(2조3560억 달러)에도 쫓기고 있다. 삼성전자가 최근 공장 건설을 발표한 텍사스의 GDP는 한국 GDP(1조7000억달러 수준)의 2배를 넘보고 있다.

홍 기자는 “상황이 이렇다보니 유럽 내에서조차 앞으로 유럽은 부유한 아시아인이 찾는 관광지로 전락할 것이라는 혹독한 전망까지 나오고 있다”며 “유럽은 노동 시간이 짧고 휴일이 긴 데다 첨단 산업에 규제가 많아 새로운 도전에 소극적이었기 때문인데 한국 경제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할 점이 많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유럽이 미국에 뒤처지게 된 결정적인 계기 등 보다 자세한 내용은 ‘조선일보 머니’와 조선닷컴에서 확인할 수 있다.

➡️네이버 등 포털사이트에서 ‘머니머니 시즌2′를 영상으로 보시려면 다음 링크를 복사해서 접속해 보세요. https://youtu.be/2BnZv5mFYj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