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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8일 오후 서울 서초구 양재동 꽃시장에 꽃이 가득 진열돼 있다. 화훼 업계는 지난해 코로나 여파로 졸업식·입학식이 줄줄이 취소되면서 힘겨운 한 해를 보냈다. 올해 들어서도 비대면 졸업식·입학식이 이어졌지만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꽃 구매하기 캠페인 등이 이어지며 거래량이 반등했다. 이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 따르면 2월 양재동 화훼공판장의 꽃 거래량은 작년 같은 기간보다 14.4%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