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대관령음악제 제4대 예술감독에 선임된 첼리스트 양성원, (Jean Lim/강원문화재단 제공)

첼리스트 양성원<사진> 연세대 교수가 평창대관령음악제 4대 예술감독으로 선임됐다. 양 교수는 첼로의 구약·신약성서로 불리는 바흐의 무반주 모음곡과 베토벤 첼로 소나타 전곡 등을 녹음한 대표적 연주자. 제1대 강효(바이올리니스트), 2대 정명화(첼리스트)·정경화(바이올리니스트) 자매, 3대 손열음(피아니스트)에 이어서 오는 7~8월 열리는 제20회 음악제부터 이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