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춘문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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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 시인 정양 별세
원로 시인 정양(83)씨가 별세했다. 1968년 대한일보 신춘문예에 시 ‘천정을 보며’로 등단했고, 1977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평론 부문에 당선됐다. 시집 ‘까마귀떼’ ‘살아 있는 것들의 무게’ 등 한국 근현대사의 아픔을 녹여낸 시집을 펴냈다. 백석문학상, 교육부장관표창, 황조근정훈장...
2025.06.02(월)
|조선일보
[동인문학상] 5월 독회, 본심 후보작 심사평 전문
올해로 56회를 맞은 동인문학상은 독자와 함께 하는 한국 문학의 축제입니다. 매달 독회를 통해 추천작을 쌓아올린 뒤 연말에 그해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동인문학상 심사위원회(정명교·구효서·이승우·김인숙·김동식)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송죽헌’에서 월례 독회를 열고 최근 출간된 소설을 검토...
2025.05.28(수)
|황지윤 기자
세태를 꼬집다, 꾸밈없이 적나라하게
어지러운 시대, 세태를 기민하게 반영한 두 작품이 주목받았다. 동인문학상 심사위원회(정명교·구효서·이승우·김인숙·김동식)는 5월 월례 독회를 열고 박지영 장편소설 ‘컵케이크 무장 혁명사’와 성해나 소설집 ‘혼모노’를 본심 후보작으로 선정했다. 작년 말~올해 3월 출간작이 심사 대상이다....
2025.05.28(수)
|황지윤 기자
[동인문학상] 4월 독회, 본심 후보작 심사평 전문
올해로 56회를 맞은 동인문학상은 독자와 함께 하는 한국 문학의 축제입니다. 매달 독회를 통해 추천작을 쌓아올린 뒤 연말에 그해 수상작을 선정합니다. 동인문학상 심사위원회(정명교·구효서·이승우·김인숙·김동식)는 서울 종로구 운니동 ‘송죽헌’에서 월례 독회를 열고 최근 출간된 소설을 검토...
2025.04.29(화)
|황지윤 기자
"더 큰 꿈 꾸길"…글짓기 명문 합천여중에 70대 할머니 500만원 쾌척
지난 10일 본지 보도로 알려진 ‘글짓기 명문’ 합천여중 학생들을 위해 70대 할머니가 사비 500만원을 쾌척했다. 초등학교(당시 국민학교)만 졸업했다는 이 할머니는 “짧은 학창 시절이지만, 수업시간 선생님이 시(詩)를 읽어줄 때 정말 행복했던 순간을 잊지 못한다”며 “합천여중 이야기를...
2025.04.18(금)
|합천=김준호 기자
한강, 노벨상 수상 후 첫 책은 산문집 '빛과 실'
한강의 신작 산문집 출간이 임박한 것으로 확인됐다. 노벨문학상 수상 후 내는 첫 책이다. 산문집 제목은 노벨상 수상 강연을 딴 ‘빛과 실’. 한강 문학의 고향 같은 출판사인 문학과지성사(이하 문지)에서 나온다. 이르면 올해 발표하겠다고 한 소설 ‘겨울 3부작’과는 별개 책이다. ◇미발표...
2025.04.17(목)
|황지윤 기자
문단의 아이돌? 이번엔 깊이도 더했어요
“전날 술 먹고 남의 집에서 자다 온 후줄근한 설정이에요.” 14일 서울 광화문에서 만난 시인 고선경(28)은 체크무늬 셔츠에 판다 스티커를 붙인 헤드폰을 목에 걸고 나타났다. “저는 왜 남의 집에서 시가 잘 써질까요? 제 집에선 절대 못 쓰거든요.” 얘길 듣다 보니 설정이 아니었다. ...
2025.02.20(목)
|황지윤 기자
"꾹 눌러쓴 펜글씨처럼… 낮은 곳 목소리 담겠다"
“시를 읽는 그 순간만큼은 오롯이 혼자일 수 있었고, 완전한 한 사람일 수 있었어요. 그 순간에 느낀 따듯한 환희가 저를 여기까지 데려다 놓은 것 같습니다.” 올해 최연소이자, 지난 50년간 시 부문 최연소 당선자인 이수빈(21)씨가 “처음 시와 사랑에 빠졌던 순간”을 나눴다. “고등학...
2025.01.24(금)
|황지윤 기자
기성 시인이 희곡 당선, 화가가 미술평론에… 문학에 경계는 없다
문학의 영토에 발을 내딛는데 나이 제한은 없다. 올해 신춘문예 당선자 8명의 나이는 20대부터 50대까지 골고루였다. 평균 연령은 36.8세. 작년(40.1세)보다 어려졌다. 최연소는 이수빈(21·시)씨, 최고령은 한승남(57·시조)씨다. 이 밖에 송희지(23·희곡)·김지나(29·동시)...
2025.01.06(월)
|황지윤 기자
[알립니다] 신춘문예 당선자 8명 선정
2025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8개 부문 당선자를 발표합니다. ▲시: 이수빈 ‘아름다운 눈사람’ ▲단편소설: 차영은 ‘경고문 쓰는 여자’ ▲희곡: 송희지 ‘탐조기’ ▲동화: 김은희 ‘내 꿈은 빈칸’ ▲시조: 한승남 ‘취급주의’ ▲동시: 김지나 ‘엘리베이터를 타면’ ▲문학평론: 김웅기 ‘다...
2025.01.01(수)
|조선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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