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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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용의주도 '사법 개혁' 對 한밤 홍두깨 '의료 개혁'
대통령에게는 핵심 책무가 두 가지 있다. 하나는 ‘행정’이고, 다른 하나는 ‘개혁’이다. 의사에 비유하자면, 전자는 ‘치료’이고 후자는 ‘수술’인 것이다. 당연히 수술은 치료보다 훨씬 어렵고 리스크도 크다. 지난 몇 달간 진행된 소위 ‘의료 개혁’이라 불리우는 것은 대표적인 ‘수술’에 ...
2024.05.30(목)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언론 회피는 '통치'를 포기하는 것이다
이번 총선의 여당 참패, 어떻게 해석해야 하나? 민주국가에서 중간 선거는 항상 국민이 정권에게 주는 메시지다. 한마디로, 이번에 국민은 정권에 대해 불만이 많다는 메시지를 보냈다. 그 불만은 어디서 초래된 것일까? 나는 그것이 정책보다는 도리어 윤석열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에 대한 불만이...
2024.05.02(목)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미래에 대한 비전 사라진 '저질' 총선
4·10 총선 사전 투표가 5일부터 시작된다. 유권자의 한 사람으로서, 이번 선거는 열정 면에서는 역대급으로 대단하지만, 질적인 면에서는 역대급으로 저질인 것 같다. 선진국을 포함,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선거 때는 항상 비판과 비난이 난무하기 마련이다. 그러나 그것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2024.04.05(금)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공천 둘러싼 싸움판, '반쪽 민주주의'가 원인
지난 몇 달간 각 정당별로 벌어진 공천을 둘러싼 이전투구가 거의 막바지인 것 같다. 국민들이 참아 내느라 고생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안타까운 것은 그런 고생은 선진국 국민 중 사실상 우리만 하는 것이라는 점이다. 왜 우리 국민만 고생할까? 그것은 우리 대한민국의 민주주의에 정말 중대한...
2024.03.08(금)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사법적 정의보다 '정권적 정의'를 앞세운 대법원장
지난해 미국의 ‘유에스 뉴스 앤드 월드리포트’지는 세계의 ‘강력한 나라’ 순위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서 대한민국은 뿌듯하게도 민주국가 중 4위를 차지했다. 1위인 미국과 불과 3계단 차이였다. 미국과 한국, 두 나라는 둘 다 대통령중심제 국가라는 공통점이 있다. 그러나 크게 다른 점도 ...
2024.02.02(금)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대한민국의 케네디'를 기대한다
지금 이 나라 국민은 사실상 두 동강이 나 있다. ‘보수’와 진보’라는 ‘두 동강’이다. 평화 시에 우리 국민이 이렇게 분열된 적은 없었다. 도대체 왜 그럴까? 그 분열은 문재인 정권에 책임이 있다. 5년 재임 중 그가 입법·사법·행정의 거의 모든 분야에서 보여준 극단적 ‘진보 편향적’...
2024.01.05(금)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黨論 투표'는 가짜 민주주의다
낮밤을 가리지 않고 벌어지는 우리 정치판의 싸움질, 국민 모두가 진저리를 내고 있다. 문제는 선진국 중 국민이 그런 고통을 당하는 나라가 우리밖에 없다는 사실이다. 왜 그럴까? 한마디로, 우리가 하는 이 ‘민주주의’가 ‘가짜 민주주의’이기 때문이다. 무슨 이야기인가? 우리 헌법 제1조는...
2023.12.08(금)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연설이 아니라 '질의응답'이 필요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취임한 지 1년 반이 지났다. 특이한 점은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 별 특별한 악재도 없는데도 지지율이 일관되게 초라한 수준에 머물러 왔다는 사실이다. 왜 그럴까? 시민의 입장에서 한번 분석해 본다. 우리 헌법은 대통령과 총리의 역할을 명확히 구별하고 있다. 총리는 ‘행정’...
2023.11.10(금)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대통령의 가장 큰 임무, 개혁이다
대통령이 국민에게 드릴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무엇일까? 그것은 소위 ‘개혁’이라는 것이다. 국민의 미래를 더 행복하게 만드는 가장 확실한 길이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금융실명제’ 하나가 우리 삶을 얼마나 단순하고 깨끗하게 만들게 되었는가? 문제는 ‘개혁’이라는 것이 이루기가 무척...
2023.10.13(금)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전성철의 글로벌 인사이트] 소위 진보는 우리 국민의 '정의감'을 배신했다
지난달 미국에서 날아온 뉴스 하나가 우리 모두를 뿌듯하게 해 주었다. 한국, 미국, 일본 3국 정상회담이 앞으로 연례행사가 된다는 발표였다. 이것은 한국이 명실상부하게 톱클래스 선진국의 하나가 되었음을 세계에 공표하는 뜻깊은 뉴스였다. 문득, 이 민족이 살아 온 그 길이 떠올랐다. 35...
2023.09.08(금)
|전성철 IGS글로벌스탠다드연구원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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