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의 미래는 기술도 자본도 아닌 ‘사람’에 달려 있다.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조직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동력은 결국 사람에게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대웅제약은 이 단순한 사실을 조직 운영의 중심에 두고 현실로 구현해 오고 있다.
대웅제약은 ‘직원들이 일하기 좋아서 다니고 싶은 회사’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고민해 왔다. 그 결과 ‘일하기 좋은 회사, 일 잘하는 회사’를 지향하는 기업 문화를 구축하고 ‘출근길이 설레는 회사’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직원 건강도 회사가 직접 챙긴다
대웅제약은 ‘건강하게 일할 수 있는 직장’을 만들기 위해 선제적이고 체계적인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적인 예가 임직원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인 ‘건강지킴이’다. △근골격계 불편 개선 △체지방 감량 △운동 기능 향상 등 개인별 건강 목표에 맞춘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거북목이나 라운드 숄더(Rounded shoulder·등이 굽어 어깨가 앞으로 말리는 상태) 등 체형 불균형을 완화하고, 바른 자세와 지속 가능한 운동 습관 형성을 위해 전문가와 함께하는 그룹 운동 및 1대1 운동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이를 통해 단순한 체력 향상을 넘어 실질적인 통증 개선과 기능 회복으로 직원들 삶의 질을 높이고자 한다.
당뇨·고혈압 등 만성질환 직원에게는 혈당과 혈압 등 건강 지표를 주기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독려한다. 사내 보건실에서는 최신 디지털 기기로 만성질환을 검사하고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체지방 감소나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한 직원에게는 과학적 원리에 기반한 건강 코칭도 제공한다. 일회성 처방이 아닌 △1대1 휴먼 코칭(human coaching) △맞춤형 식단 제공 등으로 건강한 습관을 형성하고 이를 꾸준히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러한 체계적인 시스템은 직원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며 업무에 최상의 컨디션으로 몰입할 수 있게 한다.
◇‘성장·자율·성과’로 만든 ‘일하기 좋은 기업’ 문화
대웅제약은 ‘성장·자율·성과’를 핵심 가치로 삼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몰입해 성과를 낼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이 가운데 대표적인 제도가 ‘CDP(Career Development Program)’다. 이는 직원이 원하는 부서를 스스로 선택해 이동할 수 있는 제도다. 직무의 선행·후행 또는 반대 부서에서 업무를 경험하며 직무에 대한 이해도와 역량까지 높일 수 있다.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일할 수 있는 ‘스마트워크’ 제도 또한 운영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로 개인 상황에 맞춰 근무 시간을 조정할 수 있으며 눈치 보지 않고 자유롭게 휴가를 쓸 수 있는 문화도 조성됐다. 장기근속자에게 유급휴가와 자기계발비를 지원해 ‘일할 땐 일하고 쉴 땐 쉰다’는 분위기를 정착시켰다. 또한 대웅제약은 업계 최초로 ‘직무급’ 제도를 도입해 나이·근속 연수·성별·국적과 관계없이 공정한 기회를 제공하고, 성과에 따라 보상하는 시스템을 마련했다. 이 제도는 투명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가능케 하며, 우수 인재에게 더 큰 도전 기회를 제공한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대웅제약은 GPTW(Great Place To Work)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에 여러 차례 이름을 올리며 대내외적으로 진정성과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웅제약 관계자는 “일하기 좋은 문화는 단순히 편한 복지나 제도가 아니다”라며 “성장과 자율을 중시하며 성과까지 내고자 하는 이들에게 최적의 기회를 제공하는 환경”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미래나 건강에 대한 걱정 없이 일할 수 있는 회사, 출근하는 아침이 설레는 회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