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시티를 지향하는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 개발 사업의 최대 수혜 아파트 단지로 꼽히는 '스톤힐등촌'의 인기가 뜨겁다. 서울지하철 9호선 등촌역에서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는 '스톤힐등촌'은 지하 2층~지상 최고 16층, 전용면적 49·59·84㎡ 총 924가구 대단지다. 3.3㎡당 1800만원대의 저렴한 공급가에다 초역세권이란 매력까지 갖췄다.
◇미래형 첨단 도시에 들어서는 '직주근접' 대단지
마곡지구는 발전가능성이 큰 택지개발지구로 손꼽힌다. 서울주택도시공사가 강서구 마곡동을 중심으로 2013년부터 총 366만5000㎡ 부지에 공동주택과 상업·산업·지원시설 등을 조성하기 시작해 현재 개발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다. 특히 LG사이언스파크를 비롯한 대기업과 첨단IT 관련 기업들이 대거 입주하면서 이 지역 아파트들이 직주근접(職住近接)의 강점을 자랑하며 입소문을 타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아파트 값도 오르고 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7월 민간택지 분양가 상한제가 시행되면 새 아파트 공급이 줄어 신축 아파트 중심인 마곡 지구 아파트 가격도 급등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더불어 최근 서울시가 마곡지구에 4차 산업 기술을 실험하는 '마곡 스마트시티 리빙랩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히면서 미래 첨단도시라는 기대도 현실이 되고 있다.
◇강북횡단선(예정)·9호선 등촌역 '더블 역세권'
'스톤힐등촌'의 또 다른 장점은 더블역세권이라는 점이다. 9호선 등촌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어 여의도, 강남 등으로 출퇴근이 쉽다. 올림픽대로, 공항대로를 통해 월드컵대교, 가양대교 등으로도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여기에 2021년 착공 예정인 강북횡단선이 개통되면 더블역세권이 완성된다. 강북횡단선은 서울 목동에서 청량리를 잇는 경전철이다. 서울 주요 지하철 노선뿐 아니라 경의중앙선, GTX-C 노선과도 환승이 가능하다.
인근 서울제물포터널도 2021년 4월 개통할 예정이다. 이 터널이 개통되면 경인고속도로를 통과한 차량이 여의도까지 빠르게 진입할 수 있다. 신월 IC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 통행시간도 54분에서 18분으로, 36분이나 단축된다.
생활 인프라도 뛰어나다. 홈플러스, 이마트, NC백화점 등 쇼핑시설이 근처에 있다. 지난해 5월 마곡지구에 개원한 이대 서울병원, 목동종합운동장 등도 가까이 있다. 또 봉제산, 백석근린공원, 서울식물원, 겸재정선미술관 등 녹지·문화시설도 있고 등촌초, 백석중, 영일고, 진명여고, 한가람고 등이 있어 뛰어난 학세권도 보장한다.
◇지구단위접수 완료하며 사업 추진에 자신감 보여
최근에는 사업 추진의 안전성까지 확보했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인 '스톤힐등촌'은 지난 3월 강서구청에 지구단위접수를 완료, 사업추진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6·3 주택법 개정안으로 지역주택조합의 장점이 부각되는 시점이어서 '스톤힐등촌'에 대한 관심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무주택자 또는 전용면적 85㎡ 이하 1주택 소유자면서 관할 지역에 1년 이상 거주한 사람이면 청약통장 없이 조합에 가입할 수 있다. 집없는 서민들 입장에선 내 집을 마련할 수 있는 기회다.
'스톤힐등촌' 관계자는 "미래 4차산업혁명 선도 도시로 발전이 예상되는 마곡지구에서 '스톤힐등촌'의 분양 소식은 단연 관심을 끌고 있다"며 "서울에 내 집 마련의 꿈을 가진 실수요자들이 더블역세권과 학세권,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의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는 흔치 않은 기회"라고 말했다.
주택 홍보관은 서울 강서구 공항대로 206 나인스퀘어 3층에 있다. 코로나19 를 예방 차원에서 내부 방역소독과 전 직원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방역을 하고 있다.
문의 1833-3613
지역주택조합 최초 전문가 협업
“입주 때까지 안전하고 투명하게”
김진수 건국대 교수에 자문
'스톤힐등촌'의 큰 강점은 전국 지역주택조합 최초로 관련 전문가와 협력 체계를 구축해 사업 안전성과 투명성을 강화했다는 점이다. '스톤힐등촌' 지역주택조합은 사업추진 초기부터 지역주택조합의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김진수 건국대 도시행정연구소장(건국대 행정대학원 도시 및 지역계획학과 교수·사진)의 조언을 받아왔다.
최근에는 전국 지역주택조합 최초로 건국대 도시행정연구소와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사업 전반에 대한 조언을 받으면서 입주 시까지 공정하고 투명하게 사업을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진수 교수는 "지역주택조합사업 추진 전반의 문제점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서민들의 내 집 마련을 위한 주택 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조만간 한국주택조합협회를 출범시켜 법·제도 개선에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