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나은미래 온(On)' 지면은 온·오프라인 연계 코너로, 한 달간 온·오프라인을 달궜던 공익 이슈를 더나은미래 취재팀이 선정해 매달 마지막 주 화요일에 뉴스큐레이션 형태로 제공한다. 자세한 기사 내용과 생생한 사진 및 동영상은 '더나은미래 홈페이지(futurecho sun.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01 '제2차 시민사회단체 연찬회' 현장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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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서울 광화문 프레스센터에서 2018년 제2차 시민사회단체 연찬회가 개최됐다. 국무총리실이 주최하고 재단법인 동천이 주관한 이번 연찬회의 주제는 '시민사회 재정 투명성 제고와 행정 효율화 방안'. 현장에서는 시민사회 활동가들과 법조계를 비롯한 전문가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익법인 투명성 및 공익법인 회계기준, 공익법인 공시제도 등 다양한 의제가 논의됐다. 이날 발제는 황신애 한국모금가협회 상임이사와 박재형 한서회계법인 회계사, 변영선 삼일회계법인 비영리법인지원센터장, 김덕산 한국공익법인협회 이사장이 맡았다. 발제 이후로는 정선애 서울시NPO지원센터 센터장, 유철형 법무법인(유한) 태평양 변호사, 박두준 한국가이드스타 전(前) 사무총장, 김희정 한국NPO공동회의 사무총장, 김홍철 환경정의 사무처장 등의 참가로 패널 토론도 이어졌다. 플로어에서는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시자료 독점 문제, 공익법인의 정보공개 기준 등 기타 비영리 관련 이슈에 대한 의견도 나왔다. 이날 연찬회 현장에서 나온 자세한 이야기들은 더나은미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02 [제3섹터 인사이트 ①] 최호윤 삼화회계법인 회계사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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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나은미래는 창간 8주년을 맞아 제3섹터의 성장과 발전을 지원하는 전문가 인터뷰 시리즈 '제3섹터 인사이트'를 연재한다. 인터뷰 첫 번째 주자인 최호윤 회계사는 대학 시절 봉사를 통해 만난 비영리단체들이 회계 관리에 애로 사항을 겪고 있음을 체감, 이후 기부자와 단체들 사이의 정보 소통의 차이를 줄이기 위한 활동을 시작했다고 한다. 회계사 일과 병행하면서 2005년 비영리 종합 회계 설루션 '나눔셈'을 출시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였다. 그는 "투명성이란 원하는 사람이 원하는 정보를 원하는 시기에 접근할 수 있는 것"이라며 "비영리단체 실무자들도 기부자의 입장에서 기부자가 보고 싶은 정보를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그는 공익법인 결산 공시, 공익법인 회계기준 등 이슈에 대한 견해와 제언을 밝혔다. 최호윤 회계사와의 인터뷰 전문은 더나은미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03 국민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 해외 모범 사례에서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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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가 기업의 지배구조 개선과 사회적 책임 강화를 주요 국정과제로 내세운 가운데, 국내 주요 기업의 최대 투자자로서 600조원 규모 연기금을 운용하는 국민연금의 행보에 사람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특히 주주가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개입하는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관련 지표를 고려하는 사회책임투자를 확대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이에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이 국부펀드의 사회책임투자를 일찍부터 강조해온 노르웨이와 영국의 사례로부터 국민연금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지난 25일 여의도 금융투자교육원에서 열린 행사에는 노르웨이 최대 자산운용사 스토어브랜드(Storebrand)의 얀 에릭 사우게스타드(Jan Erik Saugestad·사진) 대표, 주한 영국대사관의 데이비드 마키(David Markey) 경영환경 및 기후 외교팀장, 최경일 보건복지부 연금재정과장이 발표자로 참여했다. 사우게스타드 대표는 스토어브랜드와 노르웨이 연기금(GPFG)의 사회책임투자와 기업 관여에 대해 발표했고, 마키 팀장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영국 정부와 금융기관들의 사회책임투자 현황을 '탈(脫)석탄' 노력 사례를 중심으로 소개했다. 자세한 내용은 더나은미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