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신성우가 결혼을 12일 결혼식을 올리는 사실이 알려져 관심을 받고 있다.
신성우는 과거 SNS에 "12월 12일 결혼식을 올리게 됐습니다. 앞으로도 행복한 결혼 생활과 더불어 열정적인 활동으로 보답해드리겠습니다. 많은 격려 부탁드릴게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신성우가 정장을 차려입고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또 사진 속에서 단정하게 머리를 자르고 면도를 한 신성우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서 신성우의 소속사 만파식적엔터테인먼트는 신성우가 16세 연하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고 발표했다.
소속사는 신성우와 예비 신부가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2013년부터 4년간 교제하다가 서로에 대한 믿음으로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속사는 "얼굴이 알려지지 않은 예비신부와 양가 친지들을 배려해 결혼식은 비공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결혼식 전에 신성우만 기자회견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성우의 결혼식은 12일 오후 7시 서울 광진구 쉐라톤 그랜드워커힐에서 진행된다.
한편 신성우는 지난 1992년 앨범 '내일을 향해'로 데뷔해 '가요계의 테리우스'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큰 인기를 끌었다.
올해 드라마 '엄마' '무림학교' '디어 마이 프렌즈'에 출연했으며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등의 무대에 오르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신성우 결혼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결혼하지 않고 항상 자유로이 사실까 했는데 드디어 가시네요(jihye28****)', '행복하세요. 영원한 나의 우상 성우님(bluemi****)', '행복이 가득하시길 오랜 팬이 기원합니다^^(kimyo****)', '너무너무 축하합니다. 이제야 꿈이 이루어졌네요(sigo****)', '신성우 형님 내일을 향해 행복하게 사세요(hear****)'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