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요절한 싱어송라이터 장덕의 유작이 26년 만에 리메이크된다.

가수 박서진에 의해 다시 불리는 '날 찾지 말아요'는 고 장현 장덕 남매의 음악 재조명 프로젝트 '현이와 덕이 오마쥬' 세번째 곡으로 오는 22일 디지털 음원을 공개한다.

1990년 장덕의 죽음 이후 추모앨범에서 동료 가수 지예가 노래한 이후 처음이다.

박서진은 89년 KBS '전국 노래자랑' 대상 수상자 출신으로 최근까지 6장의 앨범을 발표한 가수로, 마치 심수봉과 나미의 음색을 섞어놓은 듯한 매력적 허스키로 슬프게 이 곡을 소화했다. 힘들고 암울한 사회에 환멸을 느껴 울고싶고 도망가고픈 마음을 털어내듯 강렬한 카타르시스 효과 마저 준다는 게 소속사의 설명이다.

'날 찾지 말아요'는 83년 장덕이 미국에서 컴백해 본격 여성 싱어 송 라이터의 재능을 꽃피운 노래로 사연많은 자전적스토리를 담고 있는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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