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조선 ‘살림9단의 만물상’은 12일 밤 11시 ‘식품 첨가물의 위험한 진실’ 편을 방송한다.
식품공학박사 김영성씨는 "시중 유통되는 식품 첨가물은 동물실험을 거치지만, 체내에 축적되면 수십 년 후 독성 반응이 나타난다"며 "한 가지 식품 첨가물은 해롭지 않지만 두 종류 이상의 첨가물이 결합하면 복합 작용으로 유해 물질이 되기도 한다"고 말한다. 식품 변색을 막고 방부제 역할을 하는 아황산나트륨은 다량 섭취할 경우 천식까지 유발할 수 있다. 생명화학공학박사 신현재씨는 스튜디오에서 직접 실험을 해 보인다.
이학박사 이태호씨는 “계면활성제를 첨가하면 성분이 잘 혼합되지만, 과도할 경우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고 설명한다. 피부과 전문의 김문정씨는 “샴푸와 주방 세제는 물에 풀어 사용하면 자극을 줄일 수 있고, 세안제는 사용 시 거품을 충분히 낸 후 유분기가 많은 부위를 위주로 문지르라”고 조언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