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강서정 기자] SBS 스포츠 김민아 아나운서가 지난 3월 결혼한 남편이 사업가라고 밝혔다.
지난 5일 방송된 SBS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는 결혼 3개월 차 초보 새댁 김민아가 출연했다.
김민아는 동갑내기 남편에 대해 “스포츠 선수가 아닌 사업가다”고 전했다. 이어 “어릴 때 골프선수로 활동한 적이 있어서 서로 공감대는 있다”고 말했다.
MC 김원희는 앞서 결혼 전 43명의 야구선수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밝힌 김민아에게 “그럼 43대1의 경쟁률을 뚫고 결혼한거냐”라고 묻자 김민아는 미소를 보였다.
또한 김민아 아나운서는 “이번 어버이날에 뭘 해드릴까 고민을 하다가 결혼식 날 찍은 사진으로 액자를 선물로 가지고 갔다”며 “엄마가 사진은 안 보고 계속 액자를 뜯어보려고 하더라. 나중에 문자로 ‘이러는 거 아니다’라고 보내셨더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자기야 김민아 남편 운동선수 출신이구나”, “자기야 김민아 남편, 진짜 43:1 경쟁률 뚫었네”, “자기야 김민아, 정말 초보 새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SBS ‘자기야’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