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장창환 기자] SBS 예능프로그램 '고쇼'가 4주 연속으로 상대작 KBS 2TV '사랑과 전쟁2'에 1위 자리를 내주며 고전하고 있다.
7일 오전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6일 방송된 '고쇼'의 시청률은 전국기준 7.8%를 기록했다. 이는 이전 회보다도 0.9%포인트나 하락한 수치다.
이날 '고쇼'에서는 김태원, 황정민, 지석진이 '간 큰 남자' 오디션에 참여, 자신들의 '간 큰' 행동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낱낱이 공개하며 웃음을 안겼다.
그런가 하면 '사랑과 전쟁2'는 10.3%로 약 석 달 만에 10%대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 나가고 중이다. 특히 '사랑과 전쟁2'는 지난달 8일, '고쇼'와 동률을 기록한 이후 4주 연속 1위 자리를 고수하고 있다.
한편 동시간대 방송된 'MBC 스페셜'은 4.3%에 머물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