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부작 특집드라마 '나는 살아있다'의 전병철이 '미친 존재감'을 뽐냈다.
전병철은 지난 11일 방송된 '나는 살아있다'에 코믹한 삼류 건달 역으로 출연했다. 우연히 당한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좀비들과 사투를 벌이게 되는 역할.
물오른 연기력으로 코믹 캐릭터를 소화해낸 전병철은 극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가장 눈에 띄는 캐릭터였다',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낸 것 같다'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전병철은 영화 '여덟 번의 감정', '심장이 뛴다', '기생령', 드라마 '신의 퀴즈', '별순검', '괜찮아 아빠딸', '아테나' 등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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