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T―뉴스 백지은 기자] 7인조 아이돌그룹 유키스(U-Kiss)가 저질싼티 댄스로 큰 웃음을 선사했다.
유키스 멤버 알렉산더와 기섭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JOY 채널 '대격돌! 아이돌리그'에 출연했다. 이들은 시작부터 비욘세 '싱글레이디'에 맞춰 '통아저씨춤'과 정체불명의 막춤을 추며 시선을 끌었다. 이어 애니메이션 '짱구는 못말려'에 등장하는 '하이그레' 동작을 참조한 듯한 '사타구니 댄스'를 선보여 MC 문희준을 당황케했다.
유키스의 무대가 끝난 뒤 문희준은 "이게 뭐냐"며 당혹감을 드러냈고 이에 공동 MC를 맡고 있는 은지원은 "일명 '사타구니 댄스'"라며 "목욕탕에 가면 원래 잘 닦아줘야 한다"고 폭탄 발언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대격돌! 아이돌리그'는 은지원, 문희준의 뒤를 이을 아이돌 그룹들이 대거 출전, 최고 아이돌이 되기 위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경합을 벌이는 아이돌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