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 3분기 반도체를 담당하는 DS(디바이스설루션) 부문에서 매출 29조2700억원, 영업이익 3조8600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증권사 전망치였던 4조~4조4000억원을 밑돌고, 지난 2분기(6조4500억원)보다 40% 감소했다. 스마트폰과 노트북을 담당하는 모바일(MX·NW) 부문은 전년 동기보다 매출은 늘었으나, 영업이익은 오히려 줄었다. 삼성전자의 핵심인 두 사업 부문의 수익성이 악화한 것이다. 삼성전자는 31일 이 같은 ...
변희원 기자, 장형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