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두식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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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식 칼럼] '지지율 70%'에 눈먼 정권의 휴브리스
한국갤럽이 지난주 발표한 문재인 대통령 지지율은 72%다. 1987년 민주화 이후 취임 6개월을 전후한 시점에서 문 대통령보다 지지율이 높았던 대통령은 김영삼 전 대통령(83%)뿐이다. 대통령에게 높은…
2017.11.29(수)
|박두식 기자
[박두식 칼럼] 트럼프 대통령이 갑자기 '순한 양'이 된 것일까
'실패한 정상회담은 없다.' 어제 한국 방문을 마치고 중국으로 떠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보면서 떠올린 외교의 속설(俗說)이다. 정상회담은 분(分) 단위, 초(秒) 단위 일정까지 서로 협의를…
2017.11.09(목)
|박두식 기자
[박두식 칼럼] 누워서 침 뱉기
미국 대통령의 하루는 CIA(중앙정보국) 등 정보기관이 작성한 5~6쪽 분량의 기밀 보고서를 받는 것으로 시작한다. PDB(President's Daily Briefing·대통령 일일 보고)로 불리는…
2017.10.18(수)
|박두식 기자
[박두식 칼럼] '베이징 그라운드 제로'
지난주 중국 베이징을 다녀왔다. 중국에 머무는 동안 '그라운드 제로'라는 말이 머릿속을 맴돌았다. 그라운드 제로는 핵무기가 폭발한 지점 또는 피폭(被爆) 중심지를 일컫는 군사 용어다. 이 말이 일반인들에게…
2017.09.27(수)
|박두식 기자
[박두식 칼럼] 핵실험 한 건 北인데 트럼프의 독설은 南을 향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트위터에 북한의 6차 핵실험에 대한 입장을 올리기 시작한 것은 미국 동부 시각으로 지난 3일 오전 8시 30분부터다. 한국 시각 3일 밤 9시 30분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트위터는…
2017.09.06(수)
|박두식 기자
[박두식 칼럼] 종말의 날 시계가 위험수위로 치닫고 있다
미국 쪽에서 들려오는 얘기만 놓고 보면 한반도는 전쟁 전야(前夜)다. 미국 정부 고위 관계자들과 언론은 연일 '군사 수단' '무력' '전쟁' 같은 말을 쏟아내고 있다. 급기야 영국 시사 주간지 이코노미스트는…
2017.08.09(수)
|박두식 기자
[박두식 칼럼] '중국 벽' 못 넘으면 북핵 해결도, 통일도 없다
중국은 불가사의한 나라다. 중국은 경제성장의 동력을 무역에서 찾고, 전 세계와 연결된 인터넷 사용자가 단일 국가로는 가장 많다. 세계 2위의 무역 대국이고, 중국 경제에서 무역이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
2017.07.19(수)
|박두식 기자
[박두식 칼럼] 한국 외교가 또 '미지의 길'로 들어서고 있다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 체계) 배치 문제는 해묵은 현안이다. 한·미가 한반도에 사드를 배치하기로 결정했을 때부터만 따져도 벌써 1년이 다 됐다. 그 사이 문재인 대통령은 기회 있을 때마다…
2017.06.07(수)
|박두식 기자
[박두식 칼럼] 協治의 첫 시험 무대는 외교·안보다
정의용 전(前) 대사는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외교 참모다. 그는 문 대통령 취임 후 이뤄진 중요 외교 행사마다 빠지지 않고 등장하고 있다. 문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주석, 아베…
2017.05.17(수)
|박두식 기자
[박두식 칼럼] 트럼프·시진핑의 '마라라고 密談'
마라라고(Mar-a-Lago)는 미국 플로리다주(州) 팜비치 인근에 있는 휴양 시설이다. 시리얼 제품으로 유명한 포스트사(社)의 상속녀가 1927년 지었다. 그녀는 이 시설이 미국 대통령과 세계 지도자들이…
2017.04.26(수)
|박두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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